3.1절은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이며 올해로 10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역사상 중요한 순간으로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셨던 분들의 희생과 투쟁을 기리는 날입니다.
삼일절 태극기 다는 법은 국경일 및 기념일이므로 깃봉과 태극기 사이를 떼지 않고 올려서 답니다. 가정에서 다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3월~10월 기준)
태극기 다는 날
국경일 및 기념일
5대 국경일(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국군의 날 및 정부 지정일
- 삼일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국군의 날(10월 1일)
조의를 표하는 날
다는 날: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일 및 정부지정일
- 현충일(6월 6일)
국기에 대한 맹세: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국민의례 절차에서 낭송하는 맹세문)
태극기 다는 법
국경일과 기념일(경축일 및 평일)에는 태극기를 깃봉 사이를 떼지 않고 답니다.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태극기 길이만큼 내려서 답니다. 세로 길이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깃대에서 최대한 내려서 달되 바닥에 닿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태극기 다는 시간
가정에서 국기를 게양할 때에는 보통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게양합니다.
학교나 군부대는 낮에만 태극기를 답니다.
국기는 매일 24시간 게양할 수 있습니다. 야간에 국기를 달 경우에는 적절한 조명이 필요합니다.
● 매일 국기를 게양하는 경우 시간
다는 시간: 오전 7시
내리는 시간: 오후 5시(11월~2월) / 오후 6시(3월~10월)
아파트 국기 게양법
태극기를 달 수 있는 국기봉의 위치는 아파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보통 베란다 난간 왼쪽이나 중앙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국기봉 위치를 찾기 어려우실 때에는 해당 지역 입주민센터에 문의해 보세요.
비 오는 날 태극기 게양법
눈이나 비 오는 날, 바람 등으로 국기가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달지 않습니다.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비거나 바람이 강할 때에는 태극기를 내렸다가 날씨가 좋아진 후 다시 국기를 다시 달아도 됩니다.
국기를 게양하는 것은 우리의 역사와 가치를 기리고, 민족의 단결과 희망을 상징하는 소중한 행사입니다. 2024 삼일절을 맞이하여 태극기 다는 법, 태극기 다는 날, 태극기 다는 시간 및 국기 게양법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